[목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롤 모델은 노시환(24·한화 이글스) 선배님이다.”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전주고 서영준(18)의 다짐이다.전주고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경기상업고를 6-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봉황대기 첫 우승을 기록한 전주고는 지난 7월에 열린 청룡기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전주고는 팀의 핵심 정우주(18)와 이호민(18)이 제13회 청소년 아시아대회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따낸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치홍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준한이 NC 다이노스 승리를 기원한다.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김준한의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김준한은 마산가포고를 졸업한 창원 출신이다. 2005년 밴드 izi로 데뷔 후 대표곡 응급실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야구를 소재로 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송지원' 역 및 실제 야구 선수들의 이름을 배역에 활용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안치홍 선생’ 역으로 열연하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2회초 정훈의 극적인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롯데는 4연승으로 7위로 올라서며 5위 KT 위즈를 2.5경기 차로 쫓았다. 전반기 술자리 논란 이후 68일 만에 1군에 복귀한 롯데 나균안은 11회부터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반면 3연패를 당한 4위 두산은 5위 KT에 1경기 차, 턱밑
[목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최고의 선수들은 전주고 선수들이다.”전주고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경기상업고등학교를 6-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로써 봉황대기 첫 우승을 기록한 전주고는 상반기에 열린 청룡기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주창훈 전주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 모든 게 선수들 덕분”이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전주고는 1회 말 선제 1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3회 초 1-1 동점을
[목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전주고가 청룡기에 이어 봉황대기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전주고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경기상업고등학교를 6-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로써 봉황대기 첫 우승을 기록한 전주고는 상반기에 열린 청룡기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전주고는 박한결(2루수)-성민수(좌익수)-엄주현(유격수)-이한림(포수)-서영준(지명타자)-최윤석(3루수)-윤도연(우익수)-김유빈(1루수)-최성음(중견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영빈이었다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타자로만 나섰을 때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그 어느 강타자보다 엄청난 파괴력을 드러냈다.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달성에도 성큼 다가서고 있다.오타니가 또 홈런을 쳤다. 1일(한국 시각)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했다. 오타니의 활약에 LA는 애리조나에 8-6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로 오타니는 타율 0.293, 44홈런, 98타점, 43도루,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이 확대 엔트리 시행에 맞춰 1군에 복귀했다.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자체 징계 중이던 나균안과 이민석(이상 투수), 김민석, 이정훈(이상 외야수), 서동욱(포수)을 엔트리에 등록했다.나균안은 포수로 입단 후 투수로 전향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대표팀 유니폼까지 입었다. 하지만 올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개막 직전 개인사로 인해 이혼 송사에 휘말렸고, 지난 6월 25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술자리에 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발진이 무너지며 가을야구 전망도 먹구름이 꼈다.두산은 지난달 31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주축 선발투수 곽빈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선발투수가 무너지자 불펜진을 일찍 가동했으나 허사였다. 곽빈 이후 김강률, 이영하, 홍건희가 마운드에 올랐으나 타선의 침묵 속 불펜 투수들의 체력만 소모했다. 이 경기 패배로 두산은 64승 2무 62패(승률 0.508)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와 벌인 '1위 결정전'에서 웃었다.KIA는 지난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에 15-1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홈런 3개, 안타 18개를 앞세운 KIA는 이제 남은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삼성이 패배하는 경우에도 KIA의 매직넘버는 한 개씩 줄어든다.이날 맹타를 휘두른 KIA 최형우는 의미 있는 기록까지 써냈다. 6회초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LG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위즈를 11-7로 꺾었다.LG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했다면 3위마저 위태로울 뻔했던 했지만, 다행히 한숨을 돌리고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LG는 올 시즌 KT와 시즌 전적을 9승 7패 우위로 마쳤다.LG의 승리엔 박동원이 앞장섰다. 박동원은 4타점을 쓸어 담으며 연패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가 9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이제 사상 첫 1000만 관중 달성을 향해 간다.28일 열린 KBO리그 5경기에 총 6만9559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 900만904명을 기록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900만 관중을 넘어섰다. 54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800만 관중을 달성한 후 61경기, 15일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8월 평균 1만5000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폭발적인 인기는 복합적인 요소들이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매일매일 관중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9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올 시즌 KBO리그는 27일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 893만1345명으로 900만 관중까지 6만8655명을 남겨두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불구하고 8월에 열린 103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5470명이 입장해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두산 베어스가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다. 삼성 라이온즈도 홈 58경기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특급 신인' 김택연(19)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내친김에 신인왕 수상도 바라보고 있다.김택연은 28일 54경기 57⅓이닝 3승 2패 17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 중이다. 그는 전날 창원 NC파크에서 끝난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13-7 승)에서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7세이브를 올리며 2006년 나승현(롯데 자이언츠)의 16세이브를 넘고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인천고를 졸업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한화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한화는 이번 승리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두산을 상대로 스윕을 달성했다. 두산전 스윕은 가을야구를 꿈꾸는 한화에 큰 의미가 있었다. 한화는 순위 변동 없이 7위(56승 2무 60패, 승률 0.483)를 유지했지만 6위 SSG 랜더스(58승 1무 62패, 승률 0.483)에 승차 없이 순위만 뒤졌다. 5위 KT 위즈(59승 2무 61패)에는 1경기, 4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한화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을 3-1로 눌렀다. 류현진은 7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7패)째를 달성했다.한화는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다만 6위 SSG 랜더스와 승차를 없앴다.한화는 23일 7-4로 승리했고 24일에도 7-6으로 이겼다. 25일도 승리하면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한화가 두산에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둔 건 2005년 6월 4∼6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4일(이하 한국 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7-3 승)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6번째(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최소 126경기 만에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이제 전인미답인 50-50 가입을 향해 나아간다.40-40은 현대 야구에서 호타준족 선수가 달성할 수 있는 끝판왕 기록이다. 1988년 호세 칸세코(당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42홈런-40도루로 MLB에서 처음 달성했고 이후 1996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2홈런-40도루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KT 위즈가 이틀 연속 SSG 랜더스를 꺾고 가을야구에 한 걸음 다가섰다.KT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파죽의 4연승을 달린 kt는 SSG와 2게임 차로 벌리며 단독 5위를 지켰다.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5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1승(9패)째를 거뒀다.창원에서는 선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2-0으로 꺾고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IA 선발진의 핵심 제임스 네일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오타니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1도루 4타점 1득점을 올렸다.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40번째 홈런과 40번째 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의 40-40은 MLB 역대 6번째 기록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는 처음이다. 아울러 오타니는 올 시즌 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배지환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배지환이 선발 라인업에 든 것은 앞서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4타수 1안타) 이후 4경기 만이다. 하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고, 그의 시즌 타율은 0.191(68타수 1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6-5 역전승을 거뒀다.3회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3-5로 끌려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KT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3연승을 달린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5위였던 SSG를 1게임 차로 따돌리고 단독 5위가 됐다.주인공은 강백호였다. 7회초 만루에서 강백호는 서진용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KT는 단숨에 7-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를 발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대구에서는 르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