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일명 ‘낚시꾼 스윙’으로 이름을 알린 최호성이 시니어 무대인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최호성은 30일 전북 군산시 전주ㆍ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총상금 1억 5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기록,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최호성은 KPGA 투어와 일본투어를 오가며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또한 KPGA 투어 시드도 갖고 있어 KPGA 챔피언스투어, 일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유해란은 30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유해란은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져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FM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다.유해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예약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서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추석 이벤트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이벤트와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골프장 예약시 골프장 할인 쿠폰 및 파이골프, 드라이버커버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또한 보름달이 뜨는 추석에 나만의 골프 이야기를 해보는 ‘나만의 TMI’를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적으면 ‘쇼골프 플레이’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쇼골프 플레이는 쇼골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이 오는 10월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김주형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주형이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 2022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김주형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는데, 올 10월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며 "한국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와 자동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클럽과 캐디백 등 장비들을 자동차에 잔뜩 싣고 교외 골프장에 나가 골프를 즐기는 게 아마추어 골퍼들의 흔한 일상이다. 프로 선수들은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다. 여자프로 선수들은 한 해 국내 대회를 30개 안팎 치르고 남자프로 선수들은 20개 내외를 소화하는데 훈련과 숙박을 위한 이동까지 고려하면 자동차는 거의 신발에 가깝다.그 때문에 자동차 브랜드사에선 골프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이 높다.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개최되는 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동화 같은 이야기다.”리디아 고(27)에게 8월 한 달이 동화 같았다. 선수들이 생애 한번 달성하기 어려운 일 3가지가 연달아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달 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 확정에 이어 26일(이하 한국 시각) 끝난 LPGA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도 이뤄냈다.‘골프 천재 소녀’의 위용을 되찾은 모양새다. 그는 8~9년 전만 해도 세계 여자골프에서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최고 선수였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동반 진출했다. 김시우는 아쉽게 실패했다.임성재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상위 30명만 나설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BMW 챔피언십은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6784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 고지를 밟았다. 우승 상금은 142만5000달러(약 18억9000만 원)다.리디아 고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시즌 중 맹장염 수술을 받았던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박지영은 25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이다. 투어 통산으로는 10승째를 달성했다.우승 상금 3억600만 원을 수령한 박지영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김시우는 25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김시우는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7위로 홀아웃했다.대회가 끝난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받는데 김시우는 향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지애(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12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신지애는 현지 시각으로 24일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기존 공동 11위였던 신지애는 이날 활약으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가 되면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2위인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6언더파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4번째 우승 도전을 메이저대회에서 이어 갔다.이예원은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 원)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이예원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박지영과 이가영을 2타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다.이예원은 1라운드부터 안송이와 함께 공동선두에 오르며 치고 나갔다. 2라운드에서는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3라운드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임진희, 신지애,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임진희는 24일(한국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신지애, 신지은 등 6명과 공동 11위에 올랐다.임진희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4승)을 차지하고 올해부터 LPGA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무대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최경주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랭크의 워윅 힐스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앨리 챌린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냈다.이로써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 타 뒤진 로드 팸플링(호주)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2위에서 최경주를 쫓고 있다.지난달 29일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한 최경주는 4주 만에 다시 정상에 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임성재와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이틀째에도 상위권에 올랐다.임성재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올랐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공동 6위로 주춤했다.2타를 줄인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30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 원)에서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이예원은 2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안송이(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에 5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이예원은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이후 약 3개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임성재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쳤다.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2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타 차다.BMW 챔피언십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미향과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이미향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는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신지은도 이글 1개에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이미향과 함께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 찰리 헐(잉글랜드)은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이미향,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만 15세 176일) 우승 기록을 썼던 이효송(마산제일여고)이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데뷔 무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 원)이다. 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2017년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전통과 권위를 갖춘 대회다.이효송은 최근 JLPGA 투어의 입회 승인을 받아 향후 일본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할 예정인데, 우선 첫 대회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의 에이원CC에서 개최하는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가 개막 일주일여를 앞두고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 규모에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신설된 대회인만큼 초대 챔피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먼저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동아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