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한겨울 온도가 영상 18도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급변하는 등 이상기온이 이어지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세계적인 기후 학자들은 지구의 표면 온도가 섭씨 1.5도 이상 상승할 시에 발생가능한 예측을 내놓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행동을 적극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화석연료의 한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RE100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및 북미 대륙지역을 중심으로 RE100이 새로운 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경제가 가능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 세종시에 투자를 약속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27개사는 3700여 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세종시는 환경(E) 부문의 탄소중립 정책과 사회(S) 부문의 시정모니터단 제도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 받았다. 가 취임 1주년을 맞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세종시는 환경 부문이 최상위 4개 광역자치단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특별자치도'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전라북도가 ESG 행정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1년간 착실하게 변화를 주도해 왔다. 잇따라 기업 유치에 성공하고 이차전지 산업 등 새로운 성장엔진도 발굴한 전북도는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 시험센터 유치 등 국가사업에서도 성공스토리를 창출하고 있다. 가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관영 지사의 얘기를 들어봤다. 전북도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올해 초 발표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ESG
[대담=양세훈 부장·정리=김동용 기자] 국내 기업들이 ESG경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경영의 필요성이 대두된지 불과 2년 만이다. 그간 ESG경영은 대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대기업 협력사들을 포함해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 전략'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국내 기업 중 ESG경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단연 SK그룹이다. SK그룹은 다른 국내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