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라진 기자] 국내 유일 양·음극재 소재를 동시 생산·납품하는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탄소배출은 줄이고 재생에너지는 늘리는 방안을 골자로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39만4000t으로, 전년(222만7000톤) 대비 소폭 늘어났다. 다만 올해 1분기 온실가스 배출량은 58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5만9000톤) 대비 소폭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정부의 탄소중립 로드맵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SK에코플랜트의 환경플랫폼 자회사인 리뉴어스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에너지 생산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리뉴어스는 지난달 산하 소각법인 3곳에서 국립환경과학원이 발급하는 ‘2023년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민간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자체소각 제외) 72곳 중 공인 받은 유일한 사례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3곳의 시설 중 2곳은 회수율이 75% 이상인 소각법인에만 부여되는 고효율 인증을 받았다.‘에너지 회수효율’은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CDP는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 관련 기후변화 대응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주요 ESG 평가기관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코리아(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탄소배출을 40%나 낮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술 개발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적용하고 그 과정에서 방법론을 개발해 공식 인증을 받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체 최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RE100(Renewable Energy)이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아가자 국내 대기업들이 너나없이 재생에너지 구매에 나서면서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처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의 필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을 사업 중심에 놓고, 협력업체까지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상황이란 걸 인식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흐름을 분석하던 대기업들도 이제 더 이상 RE100을 거스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RE100의 핵심인 태양광, 풍력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ESG, 스포츠산업 전반에도 ‘ESG경영’에 대한 책임과 요소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주요 기업들이 ESG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ESG를 잘하는 기업이 수익도 잘 내고 사업도 잘 한다’고 인식할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입각해 투자하는 추세다. 이에 한스경제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ESG경영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 △‘기업과 환경운동가 다투는 시대는 갔다’...강태선 회장이 이끄는 ‘ESG’아웃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ESG, 스포츠산업 전반에도 ‘ESG경영’에 대한 책임과 요소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주요 기업들이 ESG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ESG를 잘하는 기업이 수익도 잘 내고 사업도 잘 한다’고 인식할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입각해 투자하는 추세다. 이에 한스경제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ESG경영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독보적인 ESG경영으로 패션계를 선도하고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ESG, 스포츠산업 전반에도 ‘ESG경영’에 대한 책임과 요소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주요 기업들이 ESG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ESG를 잘하는 기업이 수익도 잘 내고 사업도 잘 한다’고 인식할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입각해 투자하는 추세다. 이에 한스경제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ESG경영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사업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과 친환경을 더하며 지속가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ESG, 스포츠산업 전반에도 ‘ESG경영’에 대한 책임과 요소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주요 기업들이 ESG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ESG를 잘하는 기업이 수익도 잘 내고 사업도 잘 한다’고 인식할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입각해 투자하는 추세다. 이에 한스경제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ESG경영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 △파타고니아,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신념과 의지“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글로벌 스포츠 패션기업들이 버려진 쓰레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며 자원순환 체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 생산에서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이나 제품상의 이유로 판매가 어려운 제품, 공정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원단을 비롯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업종을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재활용 사업의 수요는 폭발적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페이스 더 갭(#facethegap)’ 캠페인을 진행한다.’페이스 더 갭’은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지역 사회 및 직장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당한다고 느끼는 ’포용 격차(inclusion gap)’를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1개국에서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는 잉카그룹(Ingka Group)이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용 관련 글로벌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성소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LG생활건강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올해에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을 이어간다.LG생활건강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19일 경기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 400개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기 김포시, 경기 강화군, 서울 관악구 일대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70명과 조영수 사단장 등 군 관계자, 경기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단체 사진 촬영, 군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농협중앙회(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24일 열린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1.5℃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경영 추진으로 ESG 경영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경영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전략 수립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수립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기후변화 리스크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24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1.5℃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수상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그린뱅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녹색금융 전략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경영원칙 및 프로세스 마련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탄소중립 추진) △리스크 관리 및 평가 △ 대외 공시 확대 △녹색금융 투자·대출 강화 △넷제로전환 등급 마련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4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증권 업종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지하고, 관련 ESG 경영을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금융 활동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를 재정립했다.또한 다양한 소통채널로 주요 이해관계자인 주주는 물론 임직원, 고객, 정부·유관기관, 지역사회, 협력회사의 의견을 반영해 ESG 거버넌스 고도화, ESG 투자 확대,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1.5°C HOW Forum & Korea Awards'에서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지주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에서 평점 96.90점·S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지배구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회장의 지배구조위원회(현 회장후보추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현대건설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업종별(건설)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건설·조선 업종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ESG행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 평가 등급 A를 마크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종합 등급 상승엔 E(환경)·S(사회) 부문 역시 A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S등급을 받은 지배구조 부문의 역할이 컸다. 지배구조 부문은 주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성신양회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1.5℃ HOW 특별상을 수상했다. 성신양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하고자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신양회는 2020년부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생산설비의 개조·신설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성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이 24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보험 업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B손보는 고객의 내일을 지키는 보험의 역할처럼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가 지속 성장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내일을 그리고 있다. 특히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 받는 평생 희망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환경대응 △동반성장 △미래금융 △윤리경영 등의, 네 가지 전략방향 축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모 그룹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