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디지털 플랫폼 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들과 함께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활용 활성화와 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기반 마련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0개 조 총 30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발굴의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행사는 공공데이터 이해 및 활용 방안 교육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법 △전년도 수상작 소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 △우수 아이디어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건물 에너지 관리 스마트 플랫폼, ‘에너지 내비게이션’ 등 총 4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선정작은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정책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 방안 발굴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이 대회를 준비했다”며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 공공데이터 협의체 운영, 공공데이터 제공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벤치마킹, 미개방 데이터 개방을 위한 데이터 안심 구역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신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