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가대표 탁구 선수 척추·관절 진료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제공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국가대표 탁구 선수들의 척추·건강 관리에 나선다.

자생의료재단은 대한탁구협회와 ‘국가대표 탁구 선수들의 척추·관절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탁구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코치와 트레이너, 상비군 등의 척추·관절 질환 치료와 예방에 나선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을 활용한 전문적인 검사부터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과 같은 한방통합치료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의료진의 출장 진료도 지원한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탁구는 라켓을 사용해 빠르게 진행되는 종목인 만큼 손목, 어깨, 허리 등 부상에 대한 전문적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탁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만들어 나갈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통합치료가 선수들의 성적과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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