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회 투여로 6개월 약효 지속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HUMIA)’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국(T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미아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골관절염치료제로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휴미아는 국내에서 지난 2019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하이히알원스’ 등의 이름으로 출시됐다.
휴메딕스는 앞선 2022년 골관절염치료제 3회 주사 제형인 ‘하이히알 플러스’로 TFDA인증을 받고 수출 규모를 늘려왔다. 이번 휴미아의 인증 획득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미아는 약효를 1회 투여로 획기적으로 줄여 여러 차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휴미아는 휴메딕스의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편의성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며 “약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 세계 히알루론산 제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휴메딕스, ‘엘라비에 멜라 리턴 기미쿠션’ 롯데홈쇼핑서 론칭
- 휴온스글로벌, 2Q 영업익 304억…전년比 17%↓
- ‘신구조화’ 이룬 휴온스, 시즌 기대감↑…스포츠 마케팅 주목
- ‘미다스의 손’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M&A 매직 통할까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에프’, 美임상시험 승인
- 휴온스그룹,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 휴메딕스 "제천시 양성평등 우수기업 수상"
- 휴온스 "먹는 비만 치료 펩타이드 개발, 산업부 국책과제 선정"
- 휴온스, 바이오블리츠 활동 참가…"지역 생태계 데이터 등록"
- 휴온스 "두뇌 건기식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출시"
- 휴메딕스,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서 수상…"지역 경제 활성화"
이소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