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회용기 세척사업' 지원 협약 체결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9일 보령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른약속 다회용기 세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약속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충남지역의 장례식장, 지역축제, 영화관, 카페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재사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보령지역자활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14명에게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가능한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한다. 보령지역 자활근로자들에게 자립능력 배양과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장기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수 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은 "이번 협력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라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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